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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14주차4일째 아침식사 후 간식으로 먹은 수박...
수박은 여름에먹어야되...
임신하고 밥만먹다보니 입맛도 없는데 남편 친구가 수박을사가지고온 친구.. 신혼집에 놀러와 놀다갔지만
매일 밥만먹다가 지겨워서 수박이 생각나 냉장고에있는 수박을 꺼내 사랑스런 우리 복덩이를 수박먹여야징~~~
뱃속에 애기가 있어서 그런지 수박 큰걸 꺼내 수저로 그냥 퍼먹었다...
나도 내가 이렇게먹고있는게 신기신기
임신하니까 먹어도먹어도 배가 고파..ㅜㅜ
수박먹으니깐 복덩이가 좋다고 잘받아먹네~~~
2주후에 2차기형아검사 받으러 남편이랑 가는데
그때까지 기다리는게 너무오래기다리는것같다..
많이 먹여서 우리아기 튼튼하게 자라주길 바라며 엄마는 행복하게 지내는중..^^
수박이 있어 임산부인 나에게 고마운과일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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